[보성/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군의 주요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6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4개를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과 보성군 정책실명제 운영 규칙에 의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군 주요정책을 결정 집행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이력을 기록 관리하여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보성군은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26일 부군수실에서 보성군 정책실명제 심의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10억원이상 공사 26건, 1억원이상 연구 용역 1건, 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정책 4건, 중장기 종합계획 2건, 도시계획 결정 및 변경결정 1건으로 총 34건을 선정했으며, 또한 이날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추진내용과 관계자 실명 등은 군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게재하여 군민들이 열람 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한편, 보성군 관계자는 “정부 3.0핵심가치인 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주요 군정에 대한 군민들이 신뢰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추진상황 점검 등 정책실명제 내실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