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장호)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의 나눔문화확산을 돕는 2016년 나눔크래프트(Craft)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눔문화확산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수련시설활성화를 위한 지역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보성군의 14세~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나눔·문화강좌가 시작되어 각 12회기로 진행될 계획이며, 행복한 나 만들기, 네일아트, 창의논리 보드게임, 홈 바리스타 등 전문강사 강의로 청소년의 취미와 재능 개발을 돕고, 연중 청소년의 자치활동과 동아리 개설․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보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장식)에서는 청소년이 문화의집까지 이동 할 수 있는 ‘나눔셔틀버스’ 운행을 지원하고, 보성장애인복지관(관장 윤동호)에서는 바리스타머신 이용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성장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이 먼저 나눔과 협력을 실천하기로 했다. 한편, 최장호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성군 청소년의 삶이 아름다운 나눔과 사랑의 열매가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본 사업의 자세한 정보는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전화(061-853-0924) 문의 및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sgyouth)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