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사종합신문]양두영 기자 =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장흥군(군수 김성)과 지난 5월 25일(수)최일 총장 및 김성 장흥군수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개최 등 협약 당사자간 상생발전, 박람회 행사 관람 참여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전개, 박람회 입장권 사전예매 할인, 기타 장흥군 관광산업 발전 및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목포대는 한약자원학과 및 약학과 등 보건의료 분야 재학생의 현장 체험학습 기회제공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최일 목포대 총장은“우리 지역 특화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합의학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목포대와 장흥군이 관학협력 상생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찾다’란 주제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해외 40개국에서 참가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통합의학박람회로서 현대의학·한의학·검증된 보완 대체의학을 융합한 원스톱 통합의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