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담양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반기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협의회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담양군을 중심으로 교육, 경찰, 노동, 의료, 보건, 쉼터 등 필수 연계 기관의 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14명 위원이 활동 중인 단체로, 이번 회의에서는 2016년 상반기 필수 연계 기관별 위기청소년 지원연계 추진현황 보고, 위기청소년 지원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위원들은 위기 청소년을 예방하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며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협력과 청소년 보호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운영협의회 위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홍성일 담양 부군수는 “청소년들의 삶을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필수 유관기간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위기 청소년에 문제는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힘을 모아 해결해야할 문제로,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