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2일 주민과 현장대화를 통하여 생활불편 및 애로·건의 사항을 상담·접수하여 해결하는 ‘찾아가는 현장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담양군은 무정면 봉안1리 마을회관에서 2016년도 2/4분기 찾아가는 현장 이동민원실을 일반민원과, 건축, 지적, 고충·생활민원, 농촌개발, 보건, 세무, 지적측량, 농업상담 등 9개 분야에 걸쳐 운영했다.

특히, 이번 현장 이동민원실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지적측량 상담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도 참여해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제 운영, 폐업신고 간소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등 민원사무 시책 홍보도 함께 이루어 졌다.

이동민원실 운영을 통해 13건의 민원접수와 15건의 건강체크 및 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그중 생활민원 9건은 현장해결 하였고 건의사항 4건은 해당부서에 전달하는 등 민원행정 신뢰도 제고와 주민공감 행정을 실현해 갈 방침이다.

한편, 담양군은 ‘열린 민원행정 구현과 군민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분기별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금성, 12월에는 용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