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고흥군은 천혜의 지역 명품 관광지와 고흥우주항공 축제 홍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24일부터 2일간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27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앞두고 대학생 기자단의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팸투어에 초청된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들은 고흥의 주요 관광지 취재를 통해 얻은 고흥 관광기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국내여행 포털사이트(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팸투어는 과역커피 체험농장을 비롯해 소록도, 우주과학관(우주센터), 해창만 오토캠핑장, 우주발사전망대 등 고흥 주요관광지를 둘러 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참가자는 “고흥은 자연과 역사문화, 우주과학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산재에 있어 앞으로 관광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고흥관광 온라인 홍보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고흥관광 홍보 서포터즈 운영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