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현영)는 2016년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으로 보성군 관내 기준 중위소득 72%이하 한부모, 조손가족, 저소득, 다문화가정 15가정 35명과 함께 지난 20일 나주중흥골드스파 워터파크에서 “가족 물놀이체험”을 진행했다.

이번“물(水)놀이야~!”가족여름캠프는 교육·문화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과 시간, 경제적 문제, 가장의 부재 등으로 가정에 소홀한 가정에게 가족과 함께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갈등해소와 화합을 도모하여 건강한 가족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고, 함께 하는 가족 모두에게 물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 캠프로 기억되었다.

한편, 2016년 센터 신규사업인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한부모, 조손가족, 저소득, 다문화가정 중에서 기준중위소득 72%이하 (손)자녀를 둔 비수급.저소득가정에게 지원해주는 서비스사업으로 이번 캠프 외에도 자녀들 대상 미술프로그램“우리 손으로 만드는 세상”이 진행 중이며 문화탐방으로 지역 문화를 알리고, 경제교육, 부모교육 등 다양한 가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