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시사종합신무]이남재 기자 = 고흥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지역 아동의 건강증진과 급식 수준향상을 위한 어린이 건강지킴이 안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흥군 관내 아동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및 위생적인 안심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어린이 건강지킴이 안전교실 운영은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고흥군 보건소는 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요령, 올바른 손씻기 교육과 체험으로 안전한 단체 생활을 유지하고, 또한 영양․비만․구강 등 통합건강교육을 통해 올바른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이하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식단 관리 및 교육․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앞으로, 군 보건소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안전한 급식제공과 영양관리를 기반으로 건강증진과 보건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보건관리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감염병에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