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사종합신문]양두영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관장 윤주신)이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공동주최하고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주관하는‘2016년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해 11일 전라남도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목포어린이도서관은 2013년 3위(도지사상), 2014년 2위(도지사상), 2015년 1위(여성부가족부장관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해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으로 깊이 자리매김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 평가는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 및 질적 성장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터전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지역 소재 도서관과 문화센터, 수련관 등 19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편, 윤주신 관장은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접근성이 편리하고,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통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해 4년 연속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경험하고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터전을 계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