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고흥경찰서가 교통안전의식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고흥경찰서 경비교통과(과장 차동현)는 지난 15일 고흥종합문화예술회관 2층 ‘송순섭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전남 고흥군 지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안전장구의 중요성, 교통법규 준수, 난폭운전 근절 등 교통안전의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주관으로 고흥군 지회 회원들의 교통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이뤄졌으며, 강사로 나선 차동현 경비교통과장은 “고흥군은 초고령화 지역으로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 비율이 타지역에 비해 높은 편에 속하며 16년 교통사고 사망자의 평균 나이 또한 약 70세로 초고령지역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를 동영상과 노래를 이용해 교육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한 회원은 “평소 말로만 하는 교육은 크게 경각심을 느끼지 못하였는데 오늘은 많은 동영상 자료를 보며 설명을 들으니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고 평소 궁금했던 교통사고예방 및 조치요령을 콕 집어 설명하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