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종 고흥군수, 고흥군의회 시정연설 개최
2017년 군민행복시대 원년으로 만들 터’ 포부 밝혀
이남재 기자입력 : 2016. 11. 28(월) 15:36
‘[고흥/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28일 고흥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9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병종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나라 안팎으로 크고 작은 시련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흥성공’과 ‘군민행복’을 위해 ‘열정’과 ‘뚝심’으로 올해에도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이어 지난 10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박 군수는 지난 10년간의 ‘수산자원 보호구역’과 ‘다도해국립공원’ 해제로 지역발전 걸림돌 제거를 통해 ‘청정식품단지 100% 분양’ 등 ‘38개 기업투자’ 실현으로 투자유치 활로를 열었다는 점을 우선 손꼽았다.그리고 우주항공 시설 집적화로 연평균 25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우주항공산업의 기틀’과 ‘고흥의 역사인물 재조명 사업’, ‘우수 지역 농수산물 8종 지리적표시제 전국 최다 등록’ 등의 탄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했다.
박 군수는 지난 10년은 변화의 10년이었고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10년이었다고 자평했다. 최근 우주기술 특화산단과 2천억원 규모의 40메가와트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유치 철회에 대한 아쉬움을 성토하고 지난 25일 ‘국가지명위원회 자문위원회’를 거쳐 ‘팔영대교 명칭’이 전라남도 지명위원회 재심의를 무난하게 통과한 점에 대해 고흥 군민과 향우회원들의 ‘열정’과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이런 위대한 동력을 ‘고흥발전’의 구심점으로 삼자고 역설했다.
이어, 박병종 군수는 내년도 7대 군정방향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기반확충과 다각적인 시책 강화 ▲미래먹거리, 우주항공․녹색산업 선도 ▲전국 최고의 부농․부촌으로의 도약 ▲글로벌 고흥 관광의 원년 실현 ▲접근성 향상과 주민 친화형 정주기반 강화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감행정 전개를 제시했다.
분야별 세부내용에서 먼저, “국가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 분양을 이뤄낸 고흥청정식품단지에 이은 ‘고흥 동강 특화농공단지’는 2017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전남중부 중소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도 차질 없이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우주항공․녹색산업 분야에서는 “지역전략산업인 「규제 프리존과 연계한 무인기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산업화의 물꼬를 트고, 국가 계획에 반영된 ｢과학로켓 최적화 개발지원｣,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 등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구체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0년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프로젝트’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출전문 스마트 팜 온실 신축｣,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들녘경영체 다각화｣, ｢해삼씨뿌림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흥유자 6차 산업화 지구조성」, 「고흥커피 브랜드화 및 중장기 계획 수립」 등 6차산업 구체화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체류형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과 연계한 ｢권역별 국민휴양 관광단지｣를 계획대로 진행시키면서 ｢고흥 음식관광 활성화｣ 및 ｢소록도의 세계화｣ 등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콘텐츠를 구체화하고, ｢분청문화박물관｣과 ｢문화공원｣도 2017년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야생화의 섬 ‘애도’ 관광자원화｣, ｢국가생태문화탐방로｣ 등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이어,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연결도로 정비｣,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건설｣, ｢사양~와교간 연도교 가설｣ 등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고흥만 꽃구름길 조성」,「주차장, 공원 등 편익시설」,「고흥 도시가스 공급」,「천원버스 운행」등 군민 체감형 편익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민 복지와 교육환경개선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주민 주도형 행정을 확대하고, ｢신청사 건립｣은 사람 중심의 청사가 신축될 수 있도록 100년의 혜안을 갖고 내년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고흥군의 내년도 7대 군정방향에 따른 2017년도 총 예산규모는 금년대비 5.8% 증가한 5,010억 원(일반회계 4,864, 특별회계 146)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투자유치와 문화관광 등에 391억 원, 지역인프라 확충 등에 746억 원, 농수축산업 경쟁력 향상 등에 1,127억 원, 사회복지 향상 등에 1,038억 원, 환경개선 및 보건증진 등에 639억 원, 일반행정과 교육, 안전분야 등에 1,069억 원 등을 편성해 고흥군 최초로 5,000억 원을 돌파했다.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으로 박 군수는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 ‘경상예산 절감’을 원칙으로 “행정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투자 효과성과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심사숙려’의 자세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군수는 “다가오는 2017년은 ‘민선 6기 3년차’이면서 ‘하이 고흥, 해피 고흥’이라는 ‘대장정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가 되는 해”로써, 이미 ‘고흥 발전’이라는 하나 된 목표 아래, 군정 모든 부분에 걸쳐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다함께 힘과 뜻을 모아 ‘열정’․‘끈기’․‘도전’으로 ‘군민 행복시대의 원년’을 희망차게 열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병종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나라 안팎으로 크고 작은 시련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흥성공’과 ‘군민행복’을 위해 ‘열정’과 ‘뚝심’으로 올해에도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이어 지난 10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박 군수는 지난 10년간의 ‘수산자원 보호구역’과 ‘다도해국립공원’ 해제로 지역발전 걸림돌 제거를 통해 ‘청정식품단지 100% 분양’ 등 ‘38개 기업투자’ 실현으로 투자유치 활로를 열었다는 점을 우선 손꼽았다.그리고 우주항공 시설 집적화로 연평균 25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우주항공산업의 기틀’과 ‘고흥의 역사인물 재조명 사업’, ‘우수 지역 농수산물 8종 지리적표시제 전국 최다 등록’ 등의 탄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했다.
박 군수는 지난 10년은 변화의 10년이었고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10년이었다고 자평했다. 최근 우주기술 특화산단과 2천억원 규모의 40메가와트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유치 철회에 대한 아쉬움을 성토하고 지난 25일 ‘국가지명위원회 자문위원회’를 거쳐 ‘팔영대교 명칭’이 전라남도 지명위원회 재심의를 무난하게 통과한 점에 대해 고흥 군민과 향우회원들의 ‘열정’과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이런 위대한 동력을 ‘고흥발전’의 구심점으로 삼자고 역설했다.
이어, 박병종 군수는 내년도 7대 군정방향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기반확충과 다각적인 시책 강화 ▲미래먹거리, 우주항공․녹색산업 선도 ▲전국 최고의 부농․부촌으로의 도약 ▲글로벌 고흥 관광의 원년 실현 ▲접근성 향상과 주민 친화형 정주기반 강화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감행정 전개를 제시했다.
분야별 세부내용에서 먼저, “국가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 분양을 이뤄낸 고흥청정식품단지에 이은 ‘고흥 동강 특화농공단지’는 2017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전남중부 중소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도 차질 없이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우주항공․녹색산업 분야에서는 “지역전략산업인 「규제 프리존과 연계한 무인기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산업화의 물꼬를 트고, 국가 계획에 반영된 ｢과학로켓 최적화 개발지원｣,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 등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구체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0년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프로젝트’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출전문 스마트 팜 온실 신축｣,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들녘경영체 다각화｣, ｢해삼씨뿌림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흥유자 6차 산업화 지구조성」, 「고흥커피 브랜드화 및 중장기 계획 수립」 등 6차산업 구체화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체류형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과 연계한 ｢권역별 국민휴양 관광단지｣를 계획대로 진행시키면서 ｢고흥 음식관광 활성화｣ 및 ｢소록도의 세계화｣ 등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콘텐츠를 구체화하고, ｢분청문화박물관｣과 ｢문화공원｣도 2017년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야생화의 섬 ‘애도’ 관광자원화｣, ｢국가생태문화탐방로｣ 등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이어,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연결도로 정비｣,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건설｣, ｢사양~와교간 연도교 가설｣ 등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고흥만 꽃구름길 조성」,「주차장, 공원 등 편익시설」,「고흥 도시가스 공급」,「천원버스 운행」등 군민 체감형 편익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민 복지와 교육환경개선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주민 주도형 행정을 확대하고, ｢신청사 건립｣은 사람 중심의 청사가 신축될 수 있도록 100년의 혜안을 갖고 내년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고흥군의 내년도 7대 군정방향에 따른 2017년도 총 예산규모는 금년대비 5.8% 증가한 5,010억 원(일반회계 4,864, 특별회계 146)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투자유치와 문화관광 등에 391억 원, 지역인프라 확충 등에 746억 원, 농수축산업 경쟁력 향상 등에 1,127억 원, 사회복지 향상 등에 1,038억 원, 환경개선 및 보건증진 등에 639억 원, 일반행정과 교육, 안전분야 등에 1,069억 원 등을 편성해 고흥군 최초로 5,000억 원을 돌파했다.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으로 박 군수는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 ‘경상예산 절감’을 원칙으로 “행정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투자 효과성과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심사숙려’의 자세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군수는 “다가오는 2017년은 ‘민선 6기 3년차’이면서 ‘하이 고흥, 해피 고흥’이라는 ‘대장정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가 되는 해”로써, 이미 ‘고흥 발전’이라는 하나 된 목표 아래, 군정 모든 부분에 걸쳐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다함께 힘과 뜻을 모아 ‘열정’․‘끈기’․‘도전’으로 ‘군민 행복시대의 원년’을 희망차게 열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