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고흥산 농수특산품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6차산업 우수상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6차산업 우수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인증을 받은 경영체에서 지역 농산물을 직접 생산, 제조･가공, 판매까지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최근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상품이다.

고흥군은 전남농업6차산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6차산업 우수상품이 지난해 롯데백화점광주점 입점에 이어 올해 1월에는 대형복합쇼핑몰인 LF스퀘어광양점의 6차산업 우수상품관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6차산업 우수상품관에 입점해 있는 고흥산 농수특상품은 △고흥석류친환경영농조합의 석류즙과 석류엑기스 △에덴식품의 유자, 석류즙, 크런치 △엔자임팜의 곡물당, 무설탕잼 △해맑음팜의 곡물, 국수세트 등으로 다양하게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에 입점돼 판매되는 상품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저렴하고 품질 좋은 실속형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고마운 분들에게 전하는 설 선물을 고흥에서 생산되는 6차산업 우수상품으로 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특산품의 판매 확대는 물론 6차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