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이번달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7일간 NC백화점강남점 지하 킴스클럽(2관)에서 ‘고흥 농수특산물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기획전은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매지원을 위해 고흥군과 이랜드리테일(킴스클럽)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된다. 고흥군은 지난해 연말에 열린 사전 품평회에서 선정된 제품과 고흥 대표 특산품인 유자, 석류가공품,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취나물, 바지락, 꼬막 등 고흥에서 생산된 신선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 150여 품목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전에서는 농수산물 시식?시음행사는 물론, 일정 금액이상 구매고객에게 ‘고흥샘플쌀’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실시하여 고흥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소비자 호응도가 높은 품목은 킴스클럽에 상설 입점 판매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기획전이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할 기회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처처럼 더욱 다양한 유통망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오는 27일부터 2주간 대형 온라인 마켓(옥션)과 온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고정고객 확보와 납품처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