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코레일 서울본부는 공사 내 핵심리더 및 미래인재 총 79명을 대상으로 5월 27일(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 행사기간 5.24~5.27 - 에서 진행 중인 ｢월드 IT쇼｣ 현장견학을 진행하였다.

이번견학은 코레일 아카데미의 수업과정 중 하나로 최신 기술 및 경영 트렌드 등 미래지향적인 철도산업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에 개최된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월드 IT 쇼｣는 철도산업 다방면에 접목 가능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VR/AR(가상/증강현실), 빅 데이터의 5가지 이슈로 구성되어 철도 고객 편의 및 마케팅과 안전체계 강화, 新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영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이날의 현장견학은 사전 계획된 종료시간인 15시를 훌쩍 지나 19시까지 이어질 만큼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고, 시종일관 개인수첩에 메모하여 관람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철도산업의 리더로서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참관견학을 계획한 코레일 권영석 서울본부장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이제는 우리가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앞서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갖기를 바라며 이번 코레일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우리 코레일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이날의 소감을 전했다.

코레일 아카데미란 4차 산업혁명(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 등)에 따른 미래산업을 대비하고자 사회 각 분야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철도의 경영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전략적 대응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코레일에서 진행 중인 자체 교육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