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최광선)는 11월 16일(10:30) 고흥지사 대회의실에서 운영대의원 및 수리시설감시원, 고흥만 법인대표 등 농업인 100여명을 초청하여“2017년 물관리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내고향 물 해설가?(류*애)”를 초청하여 농업인 및 수리시설감시원 외 업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농어촌용수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파하는 설명에 이어, 45년만의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공급에 기여한 도화면 이장단장 이계문외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광선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였음에도 농업용수를 원활히 관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농업인의 적극적인 물 절약에 동참해 주어서 가능했다며 다시 한 번 농업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으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변화 없이 우리공사의 노력만으로는 힘들다는 것을 역설하며 참석자들에게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고흥지사는 앞으로도 물의 중요성과 생태환경과 어우러진 농어촌용수의 가치를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하여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현장경영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추진하여 지역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