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남원시가 희망2018 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

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고 온정이 넘치는 사랑의 도시 남원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 11월 20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73일간‘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 올해 남원시는 지난해 모금총액 대비 3.1% 증가한 4억을 목표로 정하고 희망2018나눔캠페인 힘찬 출범을 위해 20일 시청에서 읍면동 담당자 교육 및 성공기원 다짐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지난 ‘희망2017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총 3억8천8백만원의 모금실적을 거두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16년도 배분사업비 7억1천6백만원을 지원받았으며 2017년에도 긴급지원사업, 기획사업, 지정기탁, 현물사업, 복권사업 등 관내 저소득 세대에게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배분된다. 또한, 희망복지지원단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3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창구를 개설 운영하며 성금모금 특별방송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사랑의 도시 남원시민의 이웃을 향한 사랑의 온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를 훌쩍 넘어시길 기대한다” 며 연말연시 나눔의 열기가 더 뜨거워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