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주민 및 협의체위원 복지 역량강화”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인숙, 이형진)가 주최하고 희망드림협의체위원, 복지이장, 봉사단체, 여성자원봉사회,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업무협약 단체 등 지역복지에 관심이 있는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 1년간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민관협력사업, 특화사업, 공모사업 등 추진하여온 사업들을 소개하였으며, 벌교읍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단체나 봉사기관 등이 함께 노력해야 될 부분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본 교육을 주관한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이형진 민간위원장은“벌교가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지정된 지난 1년간의 활동사항을 돌아보면서, 2018년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를 실천하는데 희망드림협의체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인숙 벌교읍장은 “이번 지역주민 및 협의체위원 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협의체 및 각 기관, 개인이 갖고 있는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모두가 함께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벌교읍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