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보성소방서(서장 정찬우)는 “2일 소방공무원 4명에게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해 하트세이버 대상자로 선정, 시상식을 개최 했다.

보성119안전센터 펌뷸런스 대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소방위 위경량, 소방교 김병태, 구급대원 이재성 대원은 지난 2017년 10월 14일 오전11시경 보성읍 보성실내체육관에서 탁구경기 심판을 보고 있던 중 심정지가 발생한 심모씨(남, 61세)를 현장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켜 하트세이버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119구조대 김경남 대원은 지난 2017년 10월 8일 비번 날 순천시 대룡동에서 교통사고 환자를 현장 심폐소생술로 환자를 소생시켰다. 하트세이버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한 일반시민들의 경우에도 추천대상자격이 주어지는 제도이므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일반시민은 소방서(061-859-0863)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하는 경우 언제든지 관련 교육 및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정찬우 보성서장은 “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무술년 새해에도 질 높은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구급대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