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광주시 서구가 지역 주민건강을 위한 담배 없는 세상 만들기 일환으로 클린자율시설을 지정운영한다.

금연을 해야 하는 시설에 대하여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쾌적한 환경조성과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클린자율시설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중 PC방과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정조건은 자율적으로 금연시설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의 업소에서 보건소로 신청하면 되며, 현재는 18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가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지정된 클린자율시설에는 서구청홈페이지와 SNS에 홍보, 클린자율시설 현판게첨, 매달 종량제봉투, 물티슈 등 금연홍보물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서구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홍보 및 흡연폐해 원형스티커, 리플렛 등을 배부하여 금연 환경조성에 앞장 설 계획으로, 클린자율시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62-350-47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클린자율시설을 확대?운영하여 금연문화조성에 한발 나아갈 계획이다.”며, “시설관계자의 관심과 협조로 클린자율시설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