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장성군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드림스타트는 국민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건강·보육·복지 통합서비스다. 국민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만 0세~12세 아동이 대상이다.

장성군은 양육자의 적극적인 지지를 통해 올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의 참여도를 높이고 부모 교육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지난 10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장성군은 부모들에게 자신의 자녀에게 필요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찾는 방법을 소개하고 프로그램 및 서비스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으며, 이와 함께 이덕진 장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올바른 자녀양육, 자녀와의 상호작용,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인 김모씨는 “지난해 장성군 드림스타트 가족 나들이 행사에 온 가족이 참여해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만 0~12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