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광주시 서구가 평소 학습이 어려운 주민에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배달해 주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를 운영한다.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주민 누구에게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배달강좌 대상은 일반 주민으로 구성된 10인 이상 단체이다.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교육소외 계층의 경우는 5인 이상 구성도 허용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1강좌 당 최대 20시간 지원으로 강사 및 강사료가 지원되고, 교재비 및 재료비는 개인부담이다. 강좌 장소로는 서구 관내 공공시설, 직장,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배달강사의 사설근무지 개인교습소에서는 금지된다. 신청은 방문 또는 팩스(062-351-3200)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서구 평생학습관(062-350-4973)으로 문의하면 된다.신청 서류는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365edu.seogu.gwangju.kr)에서 다운을 수 있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시․공간의 장애를 넘어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 사업으로 강의 시간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들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교육소외계층들이 자기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