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광주시 서구는 오는7월 24일까지 서구노인복지관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No(노) 행복In(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 고위험 어르신을 관리해 자살문제를 예방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인간관계훈련으로 집단 간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나의 강점 찾기 △과거․현재․미래 내가 하고 싶은 활동 찾기 △스트레스타파 웃음치료 △스트레스 극복법 △나에게 주는 선물 △행복10계명 등 총8회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주기적으로 정신건강선별검사를 실시해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핀다.

검사결과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노노 멘토링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상무금호보건지소(062-350-47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상무금호보건지소 관계자는 “노인의 소외감, 고독감 등은 지속적인 타인과의 교류 등으로 해소시킬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우울과 이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접근하여 노인자살을 예방하고 실질적으로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