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시사종합신문]장철 기자 = 함평공공도서관(관장 류미현)은 지난 8일 토요일,‘꿈과 미래를 만드는 행복한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학생 및 가족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함평공공도서관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우수이용자 시상, 그림책과 떠나는 미술나라 프로그램 운영, 체험마당으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 등 도서관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도서관의 1년 동안 성과를 만끽하는 장이 됐다.

우수 이용자 시상은 다독자, 동극 자원봉사자, 라이브러리 스타트 북 우수자, 평생학습봉사자, 재능기부자, 도서관 공로자 등 총 21명을 시상하였으며 우수 이용자는 1년 동안 대출권수를 15권으로 상향해 도서관 이용에 혜택을 줄 예정이다. 또한, 12월을 맞아 <그림책과 떠나는 미술나라> 프로그램에서는 소형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체험마당에서는 가족 간의 소통과 정을 다질 수 있도록<사랑의 케이크 만들기>를 온가족이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도서관에서 온가족이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해 즐겁고 내년에는 더 자주 특별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면서, 공공도서관이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이사해 도서관 한마당 행사에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류미현 관장은 “준비한 제2회 함평공공도서관 한마당에 참여해 행복을 나눠주신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교육공동체인 공공도서관에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평생학습 행사를 준비해 책을 좋아하고 우리 고장 함평을 사랑하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