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6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소기업 지원 설명회는 광주?전남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맡았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고용노동부, 전남지식재산센터, KOTRA 등의 관련 기관이 함께했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분석과 의견을 내놓고, 관내 기업인들이 지원 사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한, 자금, 수출, 판로, 소상공인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해 기업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상담회가 병행됐다.

보성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요구에 맞춰 광주?전남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설명회 개최를 신청했다. 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 계획을 설계하여 사업을 견고하게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한다는 의도다.

한편, 보성군 관계자는 “평소 기업인들이 관심 있어 하셨던 분야의 설명회를 준비해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장기적인 기업 운영 방향에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