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정윤규 기자]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에 걸쳐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약계층 아동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정의 양육공백을 해소하고,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보람차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스피치교실(초등 3~6학년), 마술교실(초등 1~6학년), 가족과 함께하는 공방교실(부모과 함께 할 아동), 나만의 책만들기(초등 1~3학년), 신체활동 놀이교실(초등 1~3학년)의 5가지 특별 프로그램을 120여명 대상으로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채용해 진행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기초학습 외에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여 더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저마다의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참가신청은 7월 5일까지 방문 및 전화(?061-470-6515, 061-470-6868)로 받으며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여름방학에 ‘여름방학 프로그램’ 외에도 부모교육, 물놀이, 경제교실 등 단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