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구성된 10명의 각 기관,단체의 운영위원 과 관계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5명이 참석하여 지난 사업성과와 2020년 운영계획 보고 및 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각 기관의 아동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자원과의 연계망 구축 및 유대강화를 통해 저소득 아동이 새로운 꿈을 가지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2020년에도 보호 아동 291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도출된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하여 사전예방적 맞춤형통합서비스를 발벗고 지원할 나갈 방침이다.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외식후원, 이미용 지원 등 8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도모를 위한 가족단위 지원을 대폭 늘려 아동의 가정보호와 통합 사례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완 부군수는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변화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