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애플 수박 출하 현장속으로...
장철 기자입력 : 2020. 06. 07(일) 19:00
전남 함평 애플 수박
[시사종합신문 = 장철 기자] 전남 함평에서 사과처럼 깎아 먹는 애플 수박 수확이 한창이다.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른 애플 수박 수확 현장으로 떠나보자

함평의 애플수박 재배 한 농가에서는 어른 손바닥만 한 애플수박이 주렁주렁 열려 있다. 땅바닥에서 자라는 일반 수박과 달리 공중에 달려있다. 9백 그램에서 1.5㎏ 정도로 일반 수박의 4분의 1 정도에 아삭한 맛이며 당도 모두 일반 수박과 차이가 없다. 당도를 직접 쟀더니 11브릭스를 거뜬히 넘는다. 특히 껍질이 얇아서 사과처럼 돌려 깎아 먹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가 적은 웰빙 간편식이다.

함평군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지난해부터 애플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하우스 1동 661㎡당 소득은 5~6백만 원으로 일반 수박보다 50% 이상 높다. 일반 수박은 보통 한 주에 한 개씩 열리지만 애플수박은 한 포기에 많게는 6개까지 달린다. 특히 공중에 매달려 자라기 때문에 모양과 빛깔이 균일하고 병해충에도 강할 뿐 아니라 장마철에도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함평 애플 수박 생산자 김용시씨는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서 혼자사는 가정에서 깍아먹기에 참 좋고 껍질이 얇아서 쓰레기가 뚜렷하게 줄어든다”고 말했다.

본격 출하 하고 있는 애플 수박은 계약 재배를 통해 모두 대형마트에 납품되고 있다. 1인 가구 소비 트렌드와도 맞아떨어져 농가소득 향상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름철 대표 과일로 새롭게 키우고 있는 애플 수박은 7월 말까지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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