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부안군 줄포면 (구)줄포 문화의 집 2층을 리모델링 한 ‘줄포 갈대숲 작은도서관’이 1월 19일에 개관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와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2020년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사업(작은도서관 조성)으로 선정되어, 177㎡에 사업비1억4천만원(국비9,800,군비4,200)으로 지난 12월말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일반실, 아동실, 유아실, 모임실, 다목적실 등을 갖춘 갈대숲 작은도서관에는 신간도서 2,500여권을 비치했으며, 매년 300~400권의 도서가 추가로 비치된다. 또한 지역의 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어릴적 부터 독서습관을 길러 주고, 도서 대출‧반납 뿐 아니라, 독서문화 프로그램, 독서 모임, 문해교실 등 알차고 다양하게 운영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유안숙 교육청소년과장은“남녀노소 지역민 누구나 즐겨 이용 할 수 있는 우리동네 문화 사랑방이라며 이 곳 줄포 갈대숲 작은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이 책과 함께 평생교육의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서관 이용 방법은 회원증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하여 발급받으면 되고, 화요일~토요일 오전9시~18시까지이며, 대출기간은 1인5권15일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줄포 갈대숲 작은도서관(063-581-23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