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4차산업혁명 대비와 기후변화 대응, 사회안전망 강화를 중심으로 한 전북형 뉴딜이다.

전라북도는 ‘그린뉴딜 1번지, 생태문명의 수도 전라북도’를 비전으로 9개 분야 27개 중점과제와 8대 대표 브랜드 사업을 담아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5년까지 총 20조 7,800억 원을 투자해 재생에너지 실현과 디지털산업의 성장, 일자리 21만 개 창출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한다.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디지털뉴딜

전라북도는 지역의 강점인 농생명산업과 문화관광, 홀로그램을 IT기술과 접목하거나 융복합해 전북형 AI·데이터 댐 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농생명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디지털 문화·관광 실감형 콘텐츠 분야에서 초실감 홀로그램산업 등을 추진한다.

그린뉴딜 분야

기후변화에 대응! 그린뉴딜 1번지로 대도약하는 전북을 위해 마련했다.

해상풍력, 태양광, 그린수소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1번지로 힘차게 나아가고 수소, 전기차 등 그린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 하천, 산림, 해양 등 생태백신의 기반 확충과 농생명 소재의 그린 바이오 분야가 그린뉴딜의 핵심이다.

이뿐 아니라 사회안전망 강화로 따뜻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 계획이며, 전북형 뉴딜 인재 양성과 스마트 의료·돌봄 서비스 강화, 전북형 디지털 포용사업 등을 추진한다.

디지털과 그린 분야, 그리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중심으로! 전북의 특장점을 살려 추진하는 대표 브랜드 사업

새만금의 SK 데이터센터 유치를 기회로 새만금 데이터센터 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디지털 종자·식품 산업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민간육종 산업과 식품가공 플랫폼 사업을추진한다.

또한 전북이 선점한 홀로그램 분야에서 초실감 홀로그램 산업 클러스터 사업도 진행한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미래형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전북형 뉴딜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