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청년봉사단체 청공해(회장 주우성) 회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6일과 7일 순천시 서면의 취약계층 30세대를 찾아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최소의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서면 취약계층 3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과일 1상자, 마스크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청공해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20~30대 청년 80여 명으로 이루워진 청년봉사단체로, 지난 2018년 5월 결성해 매년 명절에 순천시 서면 독거노인 20세대를 찾아 위문해 왔으며, 서면 저소득 이웃에 연탄 나눔 봉사 및 10개 마을에 평상 기증 활동도 펼쳤었다.

주우성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명절날이라도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작은 실천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후원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창영 서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주변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준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