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탄소포인트제를 아시나요? 지난 2008년 탄소포인트제가 처음 도입되어 벌써 14년이나 되었다. 이제는 많은 시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대하여 알고 있거나 한번쯤 들어 봤을 법 하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축되어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서 가입만으로도 손쉽게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 이미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인센티브 지급을 받았고, 이와 더불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참여확대를 위해 탄소포인트제가 2017년부터 친환경운전 부문도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2021년도 참여자 모집은 이미 마감이 되었지만 미리 알아두고 참여하여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인센티브도 챙길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는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가입승인 절차를 거쳐 정해진 기간동안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실천, 그리고 주행거리 실적을 제출하고 마지막으로 감축실적을 산정하여 각 지자체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회원가입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pps://car.cpoint.or.kr/)를 통해 가입신청 할 수 있으며 2021년부터 변경된 부분은 기존 단순 계기판 업로드에서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차량등록증이 포함된 계기판 및 차량 번호판과 측면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참여시 주의사항으로는 지역별 모집 대수가 다르고 모집기간 종료 시 추가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실제 운행자와 자동차 소유주가 반드시 일치해야 하기 때문에 가입시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을 해야 하고 대리가입은 불가하다. 사진은 모집기간에 촬영한 사진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주소 기준 1가구 1대의 차량만 참여 할 수 있으며, 허위자료 제출시 가입 취소 및 지급된 인센티브가 회수되고 향후 재 참여가 불가능하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가입하고 자동차 운전자가 자동차의 특성을 이해하고 운전방법과 운전습관을 바꾸어 에너지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방법인 친환경운전으로 많은 이들이 지구 구하기에 동참하고 인센티브도 많이 받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