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정방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한자서예, 사군자, 재봉틀(초·중급), 민요, 밴드, 요가, 자수, 업사이클링수업(커피찌꺼기, 공방클래스)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요가 강좌에 대하여 이번 달 21일부터 28일까지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강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강좌는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로 8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사이버주민자치센터에서 하거나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 모집이나 정방동민이 우선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지구를 업(up)시키는 업사이클링수업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쓸모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보는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수업이 불가할 경우 대면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연일 심해지는 코로나 상황이 염려스럽지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준비된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