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차 유행 및 코로나19의 장기화 사태로 심신이 지쳐 가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2학기 대비 특성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사이버상담건수를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호소 문제 순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표1 참조)

이에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의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서비스’, ‘고위기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1388’ 또는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61-863-131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대안위탁교육, 학업중단숙려제, 인터넷스마트폰과의존예방사업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