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센터장 유영신)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커뮤니티 케어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통합적 돌봄을 위한 주민참여형 모델 발굴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조직과 지역사회와의 자원 연계 확장을 위한 지역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고자 아카데미를 10월26일부터 11월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케어는 4대 핵심요소(주거,건강의료,요양돌봄,서비스 연계)를 기반으로 최근 케어안심주택, 커뮤니티 키친 등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제주도의 경우(제주시:장애,서귀포시: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지만 광범위한 돌봄 사각지대의 발생 문제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 공급체계 한계 극복이 필요하다.

서귀포 사회적경제 커뮤니티 케어 아카데미는 성공회대 사회적기업 연구센터 김연아 교수, 서울사회적경제돌봄 광역추진단 박용수 단장 등 커뮤니티 케어 전문 강사들과 노인・장애 통합돌봄 사례, 동네돌봄 커뮤니티 케어 창업 및 운영 방법, 커뮤니티 케어 주체간 연대방안을 위한 워크숍 등이 10월 26일~11월16일(화) 매주 화,수 오후 2시~6시까지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 2층 교육관에서 운영된다. 학습을 원하는 대상자들에겐 개별상담 및 컨설팅이 별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서로 돌봄 환경 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틈새돌봄 모델 개발 등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