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감귤따기 및 감귤족욕, 감귤피자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감귤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감귤박물관의 겨울철 인기 체험행사인‘감귤따기체험’은 11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감귤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이 5,000원의 체험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방문객은 직원의 안내를 받아 직접 딴 감귤 1kg을 가져갈 수 있으며, 감귤따기 체험장 내 마련된 휴게공간 등에서 감귤을 마음껏 시식할 수 있다. 감귤박물관 감귤따기체험장은 서귀포시 신효동 월라봉 언덕 고지대에 터를 잡아 효돈 앞바다와 한라산을 두루 감상할 수 있어 감귤따기 체험객의 보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감귤박물관 체험장에서는 감귤족욕체험 및 감귤피자만들기, 감귤찹쌀떡만들기, 감귤쿠키만들기, 감귤머핀만들기를 지역주민 협력사업으로 신효애림계에서 연중 진행하고 있다.

감귤족욕체험은 예약 없이 진행하며 감귤정유와 진피분말을 넣은 아로마 족욕 프로그램으로 20분 정도 소요된다. 감귤피자만들기, 감귤찹쌀떡만들기, 감귤쿠키만들기, 감귤머핀만들기는 감귤을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으로 전화 예약 후 진행하며 40분 정도 소요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을 소재로 하는 다채로운 체험이 주황빛 여행 속 즐겁고 맛있는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방문객들이 안심하게 체험에 참여하고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