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월 26일(금)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행사에 참석해 삼도2동 입주작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1월 26일~27일 양일간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됐다.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행사는 삼도2동이 보유한 역사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거리를 활성화하여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는 지역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의 세부 내용으로는 향사당 문화공연, 아트마켓, 입주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각 입주예술인들의 공방에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등에 한해서만 입장을 허용하는 등 참여 인원을 제한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전체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한편, 안동우 제주시장은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활동하는 입주작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