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대부고, 사제간 함께 나누는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
지난 27일 연탄 1,100장 독거노인 등에 전달
오승택 기자입력 : 2021. 12. 01(수) 09:56
전북사대부고, 사제간 함께 나누는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북사대부고(교장 채선영)는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금암동 일대에서 연탄 1,100장을 독거노인 포함한 불우한 이웃들이 사는 세대에 전달했다.

연탄 봉사를 위해 전북사대부고 학생자치회는 지난 1개월 동안 성금을 모금해 왔으며 선생님 그리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성원으로 연탄을 구입하게 됐다.

당일 아침 10시부터 학생자치회를 포함한 23명이 참여하여 전주시 금암동 일대의 불우이웃 4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가 이어졌고 함께 나누며 베푸는 사랑의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이일주 학생(전북사대부고 2학년)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드실텐데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를 하니 흐뭇하고 처음 접해 보는 연탄 봉사활동이라 그런지 힘은 들지만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함께 나누면 행복하다’ 라는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되어 정말 뿌듯했어요”라고 봉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은 연탄 가루를 얼굴에 묻히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과 마냥 밝은 표정으로 행사에 임했다.

전북사대부고 채선영 교장은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학생과 선생님들이 직접 연탄을 나르는 활동을 통해 부모님뿐만 아니고 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을 것이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더불어 내가 가진 것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기쁨 그리고 행복을 알게 된다면 그것이 진정한 교육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사대부고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2010년부터 시작하여 12년째 전통이 계속되고 있다. 베품이 곧 교육이라는 이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은 각박하고 삭막한 우리 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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