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차가운 겨울이다. 몇 개씩 껴입고도 양털외투를 주문하고나니 한겨울에도 끄떡없을 거 같아 만족스럽다. 내가 타고 다니는 차 앞 유리창에도 하얗게 성에가 끼었다. 차가운 겨울의 공기사이로 따스한 사람들의 숨결이 번진다.

12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2021년 하반기 자동차세 납부의 달, 혹시 연납신청을 하지 않으셨다면 이번달에 내야될 터. 부디 밀리지 마시고 가산금 내시지 마시길...

이번 2021년 하반기에 폐차 하신분들도 자동차세 수시분 내셔야하는 것을 오해하지 말기를 당부드린다. 미리 알고 오시는 분은 열에 하나 될까말까다.

다들 왜 내야하냐고 반문하고 찾아들 오신다. 폐차한 날짜를 이야기하고 자동차세 부과된 날짜와 기간을 말씀드리고 납부하도록 하면 못내 내시고 마시지만 말이다.

자동차세 징수시 필요한 회화를 공부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 직접 조사하고 만든 매뉴얼인데 꽤 잘 만들어져 행여나 필요할까 외우고 있다. 주어진 상황 시 내가 속한 재무팀에서 있을법한 상황이라 잘 들어온다.

내년 1월에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해마다 찾아오는 자동차세 연납신청. 혹여 아직도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 연납신청하면 10% 자동차세 감면된다는 것을 잊지마시고 그 혜택을 꼭 가져가시기를 당부드린다.

일본에서 온 내 동생에게도 말해줘야겠다. 자동차 이전 신고가 개인사정상 미뤄지긴 했으나 곧 내동생도 자동차세를 내야하니까 말이다. 알뜰정보 꿀정보를 알려 그 혜택을 챙겨주어야겠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주변에 자동차세 새로 내야하는 분들 있으시면 혜택을 알려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