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시는 2021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 공동체 3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급격한 도시화와 정착주민의 증가로 이질화되어가는 공동체 문화를 주민 스스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해결하도록 공동체별 최대 5백만원(자부담1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우수사례 심사에는 총 15개 공동체가 참여했으며, △사업타당성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효과성 △사업창의성 등 총 4개 항목에 대한 서면심사를 진행했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3개의 공동체는 ▲최우수 하귀1리새마을작은도서관 “우리마을 역사찾기 프로젝트 마을탐험과 알리기” ▲우수 한림2리새마을회 “취약계층 대상 기초생활용품 나눔 및 기부활동” ▲장려 교래삼다수마을위원회 “손으로 배우는 예술활동 및 기증 봉사”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제주시장상이 수여되며, 우수사례는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많은 공동체가 참여하여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