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당장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단계적 일상 회복 지속 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까지 허용되었던 사적모임이 전국 4인으로 제한된다.

백신 추가 접종시기가 앞당겨지고 사적모임이 제한됨에 따라 부득이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하려면 코로나19 예방접종확인서 등 방역패스 증명서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다중이용시설 등 이용시 사용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는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을까? 코로나19 예방접종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대면, 비대면, 온라인 등 방법이 있으며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인 경우, 접종스티커로 발급된다.

첫 번째, 종이 증명서인 경우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정부24시를 통한 온라인 발급과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각 보건소를 통하여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한글 또는 영문으로 된 증명서를 선택하여 발급받을 수도 있다.

두 번째,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디지털 예방접종 인증 앱인 쿠브(COOV)앱을 설치하고 본인 인증을 완료하면 발급되는 간편한 전자증명서가 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접종스티커 발급 방법으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접종스티커 발급이 가능하며, 접종스티커는 신분증 뒷면에 부착하여 준다.

위의 3가지 방법으로 발급하는 예방접종증명서 중 지류 증명서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어플을 통한 모바일 발급으로 휴대폰만 있으면 바로 켜서 보여줄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일 것 같다. 하지만, 스마트폰 및 모바일 앱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해당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스티커 부착하는 증명서도 추천할 만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에도 연말연시 송년회·신년회 등 모임은 자제하고 추운 계절 등을 고려해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며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예방접종에 동참하여 예방접종율을 높이면 안전한 일상회복이 좀 더 빨리 찾아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