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시는 2021년 4/4분기(10~12월) 시정 홍보 우수부서 8개 부서와 홍보 MVP 3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장님 집무실에서 최우수 3개 부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4분기 시정 홍보 최우수부서는 문화예술과, 애월읍, 아라동, 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 한림읍, 노형동, 장려 부서는 주민복지과, 연동이 각각 선정됐다.

홍보 MVP에는 마을활력과 박태근 팀장, 정보화지원과 김영대 주무관, 문화예술과 홍관표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 시정 홍보 우수부서 및 홍보 MVP 선정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청 전 부서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제공 건수 및 언론보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시정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 선정은 소관부서의 시정시책 추진상황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올바른 여론 형성을 돕고 시민의 시정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감은 물론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의 근무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및 시상금(탐나는전 상품권)이 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0만 원씩 각각 차등 지급되며, 홍보 MVP에게도 상장 및 시상금 10만 원(탐나는전 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홍보 MVP로 선정된 마을활력과 박태근 팀장은 제주시 공식 유튜브 「요즘 공무원이 정책을 알리는 방법」 제9탄 ‘제주형 마을 만들기’에 출연해 제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마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을 홍보·추진해 제주시 읍면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보화지원과 김영대 주무관은 제주시 공식 유튜브 「요즘 공무원이 정책을 알리는 방법」 제8탄 ‘모바일 고지’에 출연해 코로나19 자가격리 통지서의 모바일 고지 전환으로 전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파 감염을 차단한 점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과 방역 전담 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바일 고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했다.

또한 문화예술과 홍관표 주무관은 제주도지정 문화재인 김씨와가가 경력이 단절된 엄마들을 위한 교육공간이자 아이들을 위한 공동육아 공간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영상 콘텐츠화하여 시민들이 제주시 수눌음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라며 “시정 공유와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통으로 여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