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2년 제주 해송림 보호 사업 추진
1월부터 2월, 솔껍질깍지벌레 예방나무주사 실시
고성민 기자입력 : 2022. 01. 09(일) 10:34
제주시, 2022년 제주 해송림 보호 사업 추진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시는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제주 해송림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솔껍질깍지벌레 예방 나무주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나무주사 사업은 2021년 12월 사전 예찰 활동 결과, 솔껍질깍지벌레가 발생한 애월읍 고성리 일대 해송림(15ha)을 대상으로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2월 말까지 실시한다.
솔껍질깍지벌레는 소나무의 가지에 기생하여 수액 등을 영양분으로 삼으며, 이 과정에서 잎부터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현상을 일으키고 심하면 수목이 말라 죽는다. 이에 성충의 활동 시기인 3~4월 이전에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솔껍질깍지벌레 예찰을 통해 나무주사 등의 화학적 방제 및 가지치기와 간벌을 통한 임업적 방제를 병행하여 제주의 해송림 건강성 회복과 산림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사업비 2천2백만 원을 투입해 솔껍질깍지벌레 발생지인 동지역(19ha), 추자도 (0.33ha)를 대상으로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예방 나무주사 사업은 2021년 12월 사전 예찰 활동 결과, 솔껍질깍지벌레가 발생한 애월읍 고성리 일대 해송림(15ha)을 대상으로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2월 말까지 실시한다.
솔껍질깍지벌레는 소나무의 가지에 기생하여 수액 등을 영양분으로 삼으며, 이 과정에서 잎부터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현상을 일으키고 심하면 수목이 말라 죽는다. 이에 성충의 활동 시기인 3~4월 이전에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솔껍질깍지벌레 예찰을 통해 나무주사 등의 화학적 방제 및 가지치기와 간벌을 통한 임업적 방제를 병행하여 제주의 해송림 건강성 회복과 산림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사업비 2천2백만 원을 투입해 솔껍질깍지벌레 발생지인 동지역(19ha), 추자도 (0.33ha)를 대상으로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