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2시즌 홈 개막전 입장 티켓 판매를 확대 오픈한다.

제주는 오는 2월 20일(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포항과 격돌한다.

제주는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안태현, 최영준, 윤빛가람, 김주공, 김규형(임대), 김동준, 이지솔, 문경건 등 K리그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데 이어 스웨덴 1부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조나탄 링까지 품에 안으면서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양강체제를 위협할 새로운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홈 개막전은 시즌 초반 분위기를 가늠할 중요한 승부처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성원이 필요할 때다.

경기장 입장을 위해서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한 온라인 혹은 전화 예매(홈페이지 참고)가 필수다. 현장 예매는 불가하다. 제주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간회원 제도'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대신 2021시즌부터 입장권 할인, 사은품, 입장권 선예매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2월 14일(월) 오후 3시부터 2월 16일(수) 12시까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실시한 데 이어 2월 16일(수) 오후 2시부터 경기 당일 후반 시작 전까지 일반 예매를 진행하며 입장 티켓 판매를 확대 오픈한다.

안전한 경기장 운영을 위해 백신 패스 적용하며, 100% 접종자석으로 운영된다. 예매 및 입장 가능자는 다음과 같다.

▲ 접종완료자([2차접종] 접종 완료 후 14일~180일까지, [3차접종] 3차(부스터) 접종 완료자), ▲ 접종불가자(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접종이 불가능한자(예외확인서 지참)), ▲ 신속항원검사(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확인자(입장시간 기준 24시간 이내)), ▲ PCR 검사(PCR 결과 음성확인자(입장시간 기준 48시간 이내)), ▲ 청소년, 어린이([2월 경기] 18세 이하 청소년 어린이, [3월 경기] 12세 이하 청소년 어린이)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마스크 착용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체온 37.5도 이상 시 입장이 불가능하다. 입장 후 본인이 예매한 구역내에서만 착석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좌석 변경은 불가능하다. 백신 패스 적용 해당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증빙서류는 현장에서 필수 지참해야 한다. 앞으로 제주는 코로나19 유행 및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지속 가능하고 보다 일상과 조화된 새로운 관중 입장 체계를 계속 개선하고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