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성가롤로병원(병원장 박명옥)이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전문 조사원으로부터 인증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성가롤로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인증 기준을 충족한 병원에 주어지는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심사는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등 92개 기준 506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의료기관 인증은 4년 단위로 이루어지는 국가인증 제도로, 성가롤로병원은 2012·2016·2020년도에 세 차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4주기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2024년 12월 8일부터 2028년 12월 7일까지 인증 의료기관의 자격을 계속 유지하게 된다.

박명옥 병원장은 “다소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는 의료기관 인증을 4번 연속으로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이라는 과제를 두고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이다.”라는 말에 이어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