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영어방송(GFN 광주98.7Mhz/여수93.7Mhz)이 지역내 비영리단체 및 소외계층 공동체를 위한 다국어서비스 무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올해 개국 13주년을 맞은 GFN 광주영어방송이 다년간 쌓아온 다국어 번역 및 오디오 녹음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이 동등하게 정보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내용은 문서 콘텐츠를 번역해주는 ‘다국어 콘텐츠 무료 번역’(영어,중국어,베트남어)과 언어소외 계층 대상으로 다국어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는 ‘다국어 콘텐츠 무료 오디오서비스’(영어,중국어,베트남어)이다.

다국어서비스를 지원받고자 하는 단체는 2022년 2월 21일부터 3월 18일까지 광주영어방송 홈페이지(공지사항)에 신청할 수 있으며, 그 대상은 광주․전남지역 비영리 민간단체와 사회배려계층 등 비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타 민간단체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영어방송 홈페이지 www.gf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FN 광주영어방송은 광주.전남지역을 가청권으로 영어,중국어,베트남어 프로그램을 24시간 송출하고 있는 외국어 전문 방송사이다.

한편, 김휘 광주영어방송 사장은 “이 사업으로 지역내 정보 소외계층이 다양한 다국어 서비스 혜택을 받아 사회계층의 단절을 가져올 수 있는 정보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