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얼굴은 임산부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우리 관내 출생아수는 2019년 2,889명, 2020년 2,336명, 2021년 2,274명이다. 또한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2019년 2,626명, 2020년 1,998명, 2021년 1,723명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렇게 많이 등록된 임산부 중에서 모르고, 아니면 바빠서 놓치는 보건소 지원 혜택들이 많다.

이런 임산부를 위해서 보건소에서는 각종 임신 지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한번에 안내 및 통합 신청하고,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는 임신지원 통합제공 서비스인 ‘맘편한임신’를 제공하고 있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는 온라인(정부24) 신청하여 집에서도 편하게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수가 있다.

맘편한임신 원스톱서비스는 2021년 4월19일에 시작된 신규사업으로 임산부가 임신했을 때 필요한 엽산제, 철분제를 한꺼번에 택배로 집에서 받을수 있으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청소년산모임신출산의료비지원, 맘편한KTX, 에너지바우처,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정부24를 통해서 신청할수 있다.

2021년 맘편한임신 신청건수는 350건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필요한 사업인데 반해 아직도 신청이 저조한 상태이다. 또한 출산후에도 정부24 시스템에 통해서 저소득층기저귀조제분유지원사업 등 보건소 방문을 하지 않아도 쉽게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임신을 간절히 원하는 난임부부들에게 건강보험 본인부담 및 비급여 일부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난임부부시술비원사업이 있으며, 난임부부시술비지원사업 역시 정부24시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소에서 임산부를 위해 지원하는 혜택으로 모든 임산부가 마음 편하고 즐거운 생각으로 임신기간을 보내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