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관내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생활문화예술 활동지원 사업(2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서귀포시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1월 생활문화예술 활동지원 사업 1차 공모 결과 음악, 무용, 문학, 전시 분야에서 3,700만원 규모로 11건이 적정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사업은 3월 중 보조금이 지원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추가로 실시되는 2차 공모는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귀포시에 소재를 두고 서귀포시에서 문화예술 관련 공연, 전시, 책 발간 등을 희망하는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또는 법인) 및 문화예술인(개인)이다.

지원 규모는 생활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최대 500만원, 생활문화예술인(개인) 최대 200만원으로 총 지원액은 3,300만원이다. 다만 신청인 또는 단체가 지원액의 30% 또는 5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된 사업은 서귀포시 자체 심사기준을 통해 과도한 인건비 지출 등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생활문화예술사업 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을 선정한 후 2022년 4월 중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하여 결정된다.

보조사업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 고시‧공고란 또는 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760-2486)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