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하여 3월 24일~25일 2일간 종사자 63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위험으로 ZOOM을 통한 비대면 화상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아동의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설장과 생활복지사를 나누어 이틀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2022년에 지역아동센터 사업안내 주요 개정사항과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집행관련 준수사항이고, 지역아동센터 제주지원단에서는 센터 종사자가 매년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재무회계와 아동인권교육도 병행실시했다.

2022년도 주요개정사항은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 신청 및 선정 간소화 ▲일반아동 등록비율 상향(40%→50%) ▲기본운영비 상향(월 240천원), 운영비 중 프로그램 사용한도 하향(10%→8%) ▲어린이통학버스 등 안전기준 강화로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 신청시 아동가구의 소득조사 없이 돌봄아동을 선정한다.

종사자 교육 후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대한 문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고 각 센터의 고충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종사자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족함을 빠르게 채워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