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바야흐로 21세기는 인터넷과 모바일 없이는 일상을 영위할 수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1월 등록면허세를 시작으로 여러 세목의 지방세 과세가 줄줄이 예고 및 부과되면서 바쁜 일상으로 하루하루 쳇바퀴처럼 구르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지방세는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납부할 수 있는데도 아직 그 방법을 몰라 자칫 지방세 납부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 지방세 납부하기가 쉽지는 않다.

특히, 코로나 19 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중요한 이 시대에 지방세 납부는 해야 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는 자칫 감염우려로 가기가 두려워지고, 그렇다면 지방세 납부는 어떻게 해야 현명한 것일까?

이렇게 코로나 19 예방 및 바쁜 일상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납세자들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인터넷 및 모바일 환경에 맞추어 전자고지 등 여러 편의 시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도움이 되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첫 번째,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이용한 납부방법이다.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 ‘계좌이체’메뉴에서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계좌번호에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케이뱅크)를 제외한 전국 21개 은행에서 이용가능하다.

두 번째,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신청이다,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신청은 세무과, 읍면동사무소, 은행 등에서 가능하며.

세 번째, ARS를 이용한 납부방법이다. 대표전화 1899-0341로 전화해서 납세자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납부금액이 안내가 되며 납부방법 또한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즉시 출금 등 선택해서 납부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납부 방법이 있다.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 사이트에서 로그인 후 조회·납부 하면 된다. 납부방법은 계좌이체, 신용카드, 스마트폰 결제 등에서 선택 가능하다.

납세의무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도 세금은 피해갈 수 없다. 절세하지 못할망정 납기일을 무심코 지나쳐 가산금마저 내는 일은 없어야 한다.

지금의 시대는 금융거래와 세금 납부에 있어서도 인터넷과 모바일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자칫 불편한 시대를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잠깐의 시간만 들이면 불편을 편안함으로 바꿔놓은 더 나은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납세에 관해서 만큼이라도 미리미리 준비 한다면 좀 더 스마트한 삶으로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