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사)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회장 박향란)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민간위탁사업을 운영한다. 본 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장애학생 및 장애학생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주말학교,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장애학생 주말학교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마다 골프, 미술, 놀이체육 활동이 진행되고, 장애학생 및 특수교육 대상자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응 능력 향상에 목적이 있다.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가족 힐링캠프, 가족 작품 만들기, 재활승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학생 학부모에게 양육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줄여 장애인 가족의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향란 회장은“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의 교육 기능을 보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발달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에서 이루어지는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064-733-0568로 문의하면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http://sbumo.co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